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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신동헌 광주시장, 관내 중·고교생 진료교육 지원···도담텃밭도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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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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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관내 중·고등학생 대상 진로교육을 본격 지원하고, 공영도시농업농장 도담텃밭도 문을 여는 등 하루하루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신 시장은 2021년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예산을 편성, 본격적인 진로교육 지원에 나서기로 하고, 학교별 교육경비 지원과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총 3억7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교육경비는 학생들의 개별 특성에 맞춰 진로 역량을 창의적으로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총 3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학교당 1600만원 내외로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수요에 따라 전문직업인특강, 학과체험, 진로직업체험, 진로박람회 등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신 시장은 말한다.

또 고등학생 대상으로 경기도와 연계한 ‘고등학생 진로진학 길 찾기’ 사업을 신규로 운영할 예정에 있고, 진로적성과 생활기록부를 연계, 도내 전문 상담교사와 학생·학부모가 1:1로 진로·진학 상담도 벌일 계획이다.

신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재정확보의 어려움이 있으나 교육은 백년대계라는 생각으로 최대한 지원하고자 한다”고 맗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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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신 시장은 16일 공영도시농업농장 도담 텃밭도 개장한다.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운영 중인 광주시 공영도시농업농장은 모집 첫날 분양이 모두 완료될 정도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

신 시장은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하는 건강한 여가활동으로, 도시농업의 가치를 인식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공영도시농업농장 도담 텃밭은 4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매년 2월경 분양자를 새롭게 모집하고 있다.

이번에 분양한 도담텃밭은 모두 193구획으로 광주시는 텃밭 분양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텃밭 가꾸기 교육을 6차례에 걸쳐 현장에서 실시했다. 또 앞으로도 광주시도시농업협동조합 도시농업관리사들이 소규모 맞춤 친환경 텃밭 관리 교육을 매월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도담은 ‘건강하게 자라난’이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작물이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라고 광주시민이 작물을 키우며 행복을 느끼기 바란다는 소망을 담고 있다.
(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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