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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시민 7백여 명 죽었는데…미얀마 군인들은 '축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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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축제 즐긴 미얀마 군인들'입니다.

시끄러운 음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수백 명이 춤을 추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호스와 물총으로 물을 뿌리기도 하는데요, 축제를 즐기는 이들은 미얀마 만달레이의 사관학교 생도들입니다.


미얀마는 이번 주 최대 축제인 띤잔 연휴를 맞았지만, 군부의 유혈 진압으로 700명 이상의 무고한 목숨이 희생된 만큼, 올해 축제를 하지 말자는 시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