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오는 19일부터 일주일 동안 부평 1공장과 부평 2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먼저 반도체 수급난으로 생산 차질을 겪은 한국GM은 지난 2월 8일부터 부평 2공장의 가동률을 50%로 유지해 왔습니다.
부평 1공장은 트레일블레이저를 생산하고 2공장은 쉐보레 말리부와 트랙스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한국GM은 "반도체 수급 해결책을 찾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상우 기자(caca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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