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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코인베이스 상장임박…비트코인 6만4000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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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가 경신

원화로는 8100만원대

헤럴드경제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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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14일 국내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 역대 최고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 현재 1비트코인은 8106만원이다.

빗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앞서 이날 오후 2시 10분께 해당 거래소 자체 신고가인 8145만원까지 뛰었다가 이후 8100만원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다른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은 8155만7000원이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0시 30분께 자체 최고가 8198만7000원을 기록했다.

가상자산 정보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달러 기준으로 같은 시간 비트코인 가격은 6만4000달러를 돌파했다. 미화 기준으로eh 역대 최고 가격이다.

가상자산은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자산이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이날 국내 비트코인 가격 급등은 '코인베이스 상장 효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코인베이스는 작년 기준 이용자 수와 누적 거래액이 각 4300만명, 4500억달러에 이르는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로, 이날(미국 현지시각) 나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 거래 기준 가격은 250달러로 정해졌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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