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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월드리포트] "코로나도 힘든데…" 日 에너지 물가, 서민 숨통 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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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 사는 맞벌이 부부 마쓰오카 씨 가족은 최근 전기요금 부담이 부쩍 늘었습니다.

난방 기구를 많이 사용하는 1월의 경우 보통 1만 5천 엔, 우리 돈 16만 원 정도를 내 왔는데, 올해는 1만 9천 엔, 20만 원이나 나온 겁니다.


[마쓰오카/도쿄 주민 : 재택근무를 부부가 동시에 하게 된 시기가 있어서 보온 기구를 사용하거나 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전기를 많이 썼기 때문이지만, 전기요금 자체도 이달부터 두 달 연속으로 올라 가계 부담이 더 커지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