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서치 센터, 소셜미디어 이용행태 분석
1020세대 10명 중 9명이 "유튜브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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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기점으로 유튜브가 페이스북을 제치고 미국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소셜미디어 서비스로 등극했다.
7일(현지시각)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퓨리서치센터의 조사 결과 미국 성인의 81%가 유튜브를 가장 선호하는 소셜미디어로 꼽았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73%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다.
특히 유튜브의 인기는 18세~29세 사이 이용자층에서 제일 높았다. 이들 세대의 95%가 유튜브를 선호하는 매체로 꼽았다. 해당 연령대는 페이스북(70%)보다 인스타그램(71%)을 더 선호하는 특징을 보였다.
페이스북도 여전히 미국 성인의 69%가 이용할만큼 주로 이용하는 소셜미디어 서비스 중 하나로 꼽혔다. 다만 선호도는 코로나와 무관하게 매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퓨리서치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는 틱톡(21%)과 넥스트도어(13%)가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넥스트도어는 동네 기반 중고거래·부동산·구인구직 등 정보를 제공하는 지역기반 소셜미디어앱으로, 한국의 당근마켓과 유사하다.
차현아 기자 chacha@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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