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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맹견에 물려 수술만 6번…애견카페 알바생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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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애견카페에서 아르바이트생 2명이 카페 주인이 키우던 개에 물려서 크게 다쳤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수술을 6차례나 받아야 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한 데도 제대로 된 보상 조차 받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제보 내용, 홍영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도의 한 애견카페. 카페 주인이 키우는 흰색 대형 견이 다른 개들과 싸움이 붙었습니다.

직원이 목줄을 아무리 붙잡아도 통제가 안 됩니다.

갑자기 개가 오른쪽 다리를 물고 직원이 넘어집니다.


3분 동안 개에 물렸는데 팔 등 온몸 곳곳에 피부와 근육이 파열돼 60여 바늘을 꿰매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