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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세 모녀 살인 피의자' 96년생 김태현…신상 공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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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피의자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피의자 김태현은 1996년생 남성으로, 만 24살입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5일) 오후 3시에 경찰과 변호사, 교수, 심리학자 등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신상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외부위원에는 변호사 1명, 교수 2명, 심리학자 1명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심사위원들은 만장일치로 '특정 강력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피의자 김태현에 대한 신상공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김태현은 지난달 23일, 세 모녀가 거주하는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 배달기사로 위장해 들어간 뒤 세 모녀를 차례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숨진 큰딸을 수개월 전부터 스토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김 씨를 불러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이르면 내일 사이코패스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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