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이미지. (출처: 파이낸셜뉴스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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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가상화폐)의 대표주자인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개당 7500만원을 넘었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3일 오후 4시 현재 1비트코인은 750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대비 1.58% 상승한 수치다.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 가격이 7500만원을 넘은 건 이번이 최초다.
같은 시간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은 개당 7477만8000원에 거래됐다. 이 또한 최고가 기록이다.
통상 가상자산은 주식시장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암호화폐라도 거래소마다 가격이 차이가 날 수 있다.
미국에서도 5만9373달러(약 6703만원·코인데스크)에 거래돼 1주일 전보다 15%가량 올랐다. 이는 최근 한 달 새 30%가량, 연초 대비해선 두 배다.
최근 비트코인의 무한 질주 배경으론, 미국 최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와 모간스탠리 등이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한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히는 등 기관 투자자들의 유입이 원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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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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