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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시즌, 영화·방송 콘텐츠 라인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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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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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즌' 콘텐츠를 강화한다.

KT는 4월부터 MBC 명작 드라마를 월 2개씩 엄선해 무료로 제공한다. 4월에는 '베토벤 바이러스' '투윅스' 등 2개 드라마를 제공한다.

시즌 월정액 서비스 가입자는 본방 4주가 지난 MBC·SBS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인기 애니메이션 무료 라인업도 추가했다. 시즌은 2019년 일본 도쿄MX에서 방영한 인기 TV 만화 '귀멸의 칼날'을 제공한다. 화제의 중국 드라마도 신규 서비스한다. '유비' '투라대륙' '녹정기 2020', '여의방비' 등 신규 타이틀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중국 드라마는 유료 서비스다.

또 2021 프로야구 생중계와 함께 축구·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 생중계를 채널에서 제공한다. 4일과 18일 스페인 국왕컵 결승, 8일과 13일 여자축구 국가대표 A팀 올림픽 플레이오프(PO) 1·2차전, 8일 마스터즈 골프 대회 등을 생중계한다.

이외에도 디즈니·픽사 제작 애니메이션 '소울'과 '톰과 제리', 영화 '미션파서블'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리그' '아이' 등 콘텐츠를 시즌에서 감상할 수 있다.

유현중 KT 모바일미디어사업P-TF 상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일상이 장기화된 만큼 계속해서 고객이 어디서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를 마련해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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