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가 차츰 걷히고 있습니다.
전국의 황사 경보가 모두 해제됐고요, 서울을 비롯해서 많은 지역의 대기질이 다시 보통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방심하기에는 이릅니다.
여전히 전남과 부산, 울산으로는 나쁨 수준의 대기질이 유지되고 있고요, 제주도의 경우 299㎍으로 매우 나쁨 수준의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호남 지방 그리고 제주도로는 내일(31일)까지도 황사의 영향이 조금 더 남아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차츰 수치가 낮아지겠고요, 내일은 대체로 무난한 대기질을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하늘빛도 대체로 맑아서 날이 오늘보다도 한층 더 상쾌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다소 건조하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고 내륙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실효습도가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화재 사고가 나기 쉬운 시기인 만큼 불씨 관리를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은 7도로 조금 높지만, 내륙은 크게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낮 기온 서울이 21도 그리고 대전이 23도까지 오르며 따뜻하겠습니다.
이번 주중은 계속해서 무난한 날씨 이어지다가 주말에 또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 [4·7 재보선] 박영선 vs 오세훈…강점, 약점은?▶ [제보하기] LH 땅 투기 의혹 관련 제보▶ SBS뉴스를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먼지가 차츰 걷히고 있습니다.
전국의 황사 경보가 모두 해제됐고요, 서울을 비롯해서 많은 지역의 대기질이 다시 보통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방심하기에는 이릅니다.
여전히 전남과 부산, 울산으로는 나쁨 수준의 대기질이 유지되고 있고요, 제주도의 경우 299㎍으로 매우 나쁨 수준의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호남 지방 그리고 제주도로는 내일(31일)까지도 황사의 영향이 조금 더 남아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