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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文 "경제 빠르게 회복…4차 재난지원금 지급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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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경기회복의 시간표를 최대한 앞당기고 코로나 불평등을 최소화하는 포용적 회복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30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IMF에서도 당초 전망보다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0.5%P 올려 3.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4차 재난지원금이 한시라도 빠르게 지급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고 새롭게 추가된 농어민 지원도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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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7일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연 24%에서 20%로 내려갑니다.

금융위는 이런 내용을 담은 대부업법과 이자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 시행령은 금융회사 대출과 10만 원 이상 사인 간 거래에 적용되는 최고 금리를 연 24%에서 20%로 4%P 내리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최고 금리 20%는 대출 계약을 새로 체결하거나 대출을 갱신, 연장하는 계약부터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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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희망이 없다는 이유로 서울시장 선거 선거 벽보를 뜯어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오늘 선거 벽보를 걸어둔 줄을 끊은 30대 A 씨를 공직선거법상 벽보 방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6일 밤 서울 성북구와 강북구 일대를 돌며 선거 벽보를 고정하는 줄을 가위로 자르고 잡아당겨 뜯어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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