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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2021년 1~2월 중국 공업부문 기업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9% 급증한 1조1140억 위안(약 192조6600억원)에 달했다고 국가통계국이 27일 발표했다.
신화망(新華網)과 신랑망(新浪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1~2월 공업부문 기업 이익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와 비교해 72.1% 늘어나 2년간 신장률이 평균 31.2%에 달했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공업부문 기업 이익은 20.1% 증가했다.
공업부문 기업 이익은 춘절(설) 연휴 영향을 참작해 1월과 2월 합쳐서 집계 산출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코로나19 충격에서 경제활동이 재개함에 따라 제조업이 기세 좋게 회복하는 것을 뒷받침하는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통계국 당국자는 "국내외 수요 안정과 전년 동기 실적이 코로나19 타격으로 낮았던 점, 춘절 시기 이동제한 등 여러 요인에 의해 공업생산과 매출 신장세가 가속하고 기업수익 회복 속도도 빨라져 수익률이 대폭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중국에선 예년에 춘절 연휴에는 귀성하는 사람이 많았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귀향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했다.
그래서 춘절 연휴 동안에도 가동을 계속하는 공장이 상당히 많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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