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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폰도 중국폰 바람"…샤오미, 첫 폴더블폰 29일 베일 벗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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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폴더블폰과 같은 인폴딩 방식 적용할 듯

뉴스1

샤오미의 폴더블폰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유출됐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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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화웨이에 이어 샤오미까지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폴더블폰 시장에서의 경쟁도 점점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24일(현지시간) 기즈모차이나 등에 따르면, 샤오미가 오는 29일 새로운 제품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폴더블폰인 미11 프로와 미11 울트라가 제품군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샤오미의 폴더블폰으로 추정되는 제품이 중국 정부의 전자기기 인증인 3C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데 이어 샤오미의 폴더블폰으로 추정되는 사진까지 유출되면서 공개가 가까워졌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샤오미의 폴더블폰은 삼성전자의 폴더블폰과 같은 인폴딩(안으로 접는)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화웨이는 메이트X와 메이트Xs에서 아웃폴딩(밖으로 접는) 방식을 적용했으나 디스플레이 파손 위험 등 내구성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화웨이는 지난달 공개한 메이트X2에서 인폴딩을 채택했다.

샤오미의 폴더블폰의 예상 사양은 Δ7인치 디스플레이(펼쳤을 때) Δ120헤르츠(Hz) 주사율 Δ1억800만화소의 메인 카메라 Δ5000밀리암페아(mAh) 배터리 Δ67와트(W) 고속충전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웨이와 샤오미 외에도 구글도 올해 폴더블폰을 출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애플도 2023년에 애플펜슬을 지원하는 폴더블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향후 폴더블폰 시장의 경쟁은 점점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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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가 오는 29일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폴더블폰인 '미11 프로'와 '미11 울트라'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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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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