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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복지혜택은 한국인, 세금낼 땐 외국인"...국세청, 역외탈세혐의 세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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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에 거주하며 코로나 K 방역의 혜택은 누리면서도 세금을 낼 땐 해외 체류자인 것처럼 속여온 사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국세청은 외국 시민권으로 신분을 세탁하거나 국제거래를 이용해 역외 탈세한 혐의를 받는 54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외국 영주권을 취득한 A 씨는 자녀에게 물려줄 해외 부동산을 매입하기 위해 현지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