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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신간] 열흘 만에 끝내는 초등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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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날개 어니스트·고래가 걸었다고?·잘했어 꼬마 대장!·계절의 냄새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 열흘 만에 끝내는 초등수학 = 반은섭 지음.

싱가포르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반은섭 박사가 수학 잘하기로 유명한 싱가포르의 수학 공부법과 한국의 방식을 비교해 설명한다.

문제 풀이에 집중하는 수학 공부 대신 사고력과 논리, 학습 능력 등을 기를 수 있도록 유추하고 분석하고 종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가 권하는 수학 공부 비법 세 가지는 다음과 같다. 수학 문제는 반드시 스슬 답이 나올 때까지 푼다. 매일 30분은 수학 공부에 할애한다. 백지와 대화하는 연습을 한다.

푸른들녘. 272쪽. 1만5천원.

연합뉴스



▲ 푸른 날개 어니스트 = 소피 길모어 지음. 이주혜 옮김.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아이가 날개를 다친 딱정벌레와 만나 겪는 모험을 그린다.

푸른 딱정벌레와 아이의 유대감을 수채화로 표현하면서 낯선 존재를 대하는 태도와 용기 등을 말한다.

창비. 40쪽. 1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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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래가 걸었다고? = 두걸 딕슨 글. 한나 베일리 그림. 황세림 옮김.

영국학교도서관협회 주최 '인포메이션 북 어워드'에서 상을 받고, 미국과학교사협회가 추천한 책이다. 6억 년 전부터 현재까지 생물의 진화 양상을 그림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보여준다.

노란돼지. 72쪽. 1만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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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했어 꼬마 대장! = 아마드 아크바푸르 지음. 모테자 자헤디 그림. 마음물꼬 옮김.

1980년 발발한 이란-이라크 전쟁에서 피해를 본 수많은 민간인의 사례를 토대로 이란 작가들이 쓰고 그린 그림책이다. 가슴 아픈 전쟁 이야기를 통해 평화와 상호이해, 관용 등의 가치를 말한다.

고래이야기. 22쪽.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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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절의 냄새 = 냄새로부터 연상되는 우리의 추억과 기억을 그림과 글로 그려낸다. 아이가 모아온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냄새를 아빠와 함께 되짚으며 독자들도 옛 추억과 풍경을 떠올린다.

노란상상. 44쪽. 1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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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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