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월 통화 및 유동성' 자료에 따르면 1월 기준 광의통화(M2·평균잔액 기준)는 전월 대비 41조8000억원(1.3%) 증가한 3233조원을 기록했다. 증가 폭으로 놓고 보면 2001년 12월 통계 편제 이후 최대치다. M2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0.1% 불어났다.
한은은 "가계와 비영리단체 자금 유입이 늘었다"며 "기업들 유동성 확보 노력에 채권형, 주식형 수익증권과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등에 자금이 유입되며 증가 폭이 커졌다"고 전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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