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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멘보샤·감바스 집에서 편하게"…오뚜기, 세계요리 HMR 매출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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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비대면 소비·1인가구 혼술족 인기

뉴스1

(오뚜기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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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오뚜기가 '오즈키친 멘보샤', '오감포차 새우감바스' 등 세계요리 가정간편식의 2020년 매출이 60억원 가량을 기록, 전년 대비 80% 이상 성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뚜기는 매출 증대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오뚜기는 또 1인 가구 증가로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이른바 '혼술족'이 늘면서 안주로 대체할 수 있는 간편식 소비도 매출 증가 원인으로 추정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2018년부터 선보인 세계요리 간편식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새로운 맛을 담은 신제품 출시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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