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70여 년 한 풀었다…제주 4·3 수형인 335명 무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제주에서 이례적인 재판이 열렸습니다. 무려 330명이 넘는 사람들에 대한 재심 선고가 온종일 이뤄진 것입니다. 국가 공권력에 의해서 무고한 양민들이 희생됐던 제주 4·3 당시 억울하게 옥고를 치른 수형인들인데, 70년 넘게 지나 그 한을 풀게 됐습니다.

JIBS 조창범 기자입니다.

<기자>

제주지방법원 법정이 하루 종일 북적거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