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페테르부르크, 막이 오른다
페테르부르크, 막이 오른다 표지©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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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김주연 연극평론가가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중심으로 러시아 공연계를 담아냈다.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러시아 북서부에 있는 도시이며 블라디미르 레닌 사후에 '레닌그라드'라고 불리기도 했다. 이 도시는 1703년부터 1918년까지 러시아의 수도였다.
신간 '페테르부르크, 막이 오른다'는 1부 '도시 속의 무대'와 2부 '무대에서의 도시'를 나뉜다.
1부에서는 페테르부르크의 유서 깊은 공연장, 극장 박물관 등 이 도시에서 만날 수 있는 각종 무대 공간에 초점을 맞췄다.
2부에서는 수많은 예술 작품의 배경이자 역사적 사건의 현장으로 페테르부르크가 쌓아온 문화사적 의미를 통해 이 도시가 지닌 무대로서의 역할에 주목했다.
저자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러시아 문학을 전공한 뒤 월간 '객석'에서 연극 담당 기자로 6년간 활동했다. 현재 그는 연극평론가와 드라마터그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글쓰기와 강의를 병행하고 있다.
◇페테르부르크, 막이 오른다/ 김주연 지음/ 김병진 그림/ 파롤앤/ 1만5000원.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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