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우미린 파크뷰 투시도 [사진 = 우미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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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검단신도시에서 역대 최대 물량인 1만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한 4개 단지는 1순위 청약 마감에 모두 성공했다. 그 중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2020년 4월 분양)'는 평균 27.21대 1의 경쟁률로 검단신도시 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검단신도시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2024년 개통예정) 신설역이 예정됐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이용이 쉬워 서울을 포함해 수도권 이동이 편하다. 또한 올림픽대로와 직접 이어지는 원당~태리 광역도로 사업과 공항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검단-경명로간 도로개설 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향후 서울, 김포, 일산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대규모 복합문화공간도 들어온다. 검단신도시 101역세권이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비롯해 대형 서점, 문화센터, 컨벤션, 키즈 테마파크, 스포츠 테마파크가 있는 넥스트 콤플렉스로 개발된다.
올해 검단신도시는 총 10개 단지가 분양할 계획이며 이 중 4개 단지가 상반기에 공급될 예정이다.
우미건설은 이달 검단신도시 AA8, AB1블록에서 '검단신도시 우미린 파크뷰'를 분양한다. 전용 59·84㎡ 1180가구 규모의 이 단지는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고, 도보 통학거리에 초·중·고교 부지가 있다. 사업비 옆으로 계양천이 있어 일부 가구는 조망이 가능하다. 계양천 수변공원 개발사업(예정)이 완공되면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금성백조는 다음달 검단신도시 AB3-2블록에서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117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와 영어마을이 들어설 예정이며, 스마트위드업과 대형상가, 전문상가, 물류센터 조성도 계획돼 있다.
금강주택은 검단신도시 RC3·4블록에 '인천검단 금강펜테리움(가칭)'를 선보인다. 두 단지 모두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되며, 매천과 중심상업지구가 가깝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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