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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방송 상생·발전을 위한 민·관 합동 협의체가 출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플랫폼,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홈쇼핑PP 등 주요 유료방송 사업자와 관련 협회가 참여하는 '유료방송 상생협의체'를 내달부터 운영한다.
협의체에는 KT·LG유플러스·SK브로드밴드 등 IPTV, LG헬로비전·딜라이브 등 케이블TV, KT스카이라이프와 CJ ENM 등 주요 PP와 홈쇼핑PP 사업자가 참여한다. IPTV방송협회·케이블TV방송협회·PP진흥협회 등 관련협회도 포함됐다.
과기정통부는 내달 상생협의체 가동에 앞서 유료방송 사업자로부터 논의 안건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사업자는 방송법 등 관계법령 정비, 규제 완화, 프로그램 사용료 계약 중재 등 제도적 이슈뿐만 아니라 어드레서블TV 활성화, 가용데이터 공유 등 비즈니스 협력방안, 유료방송 가입자당평균수익(ARPU) 현실화, 콘텐츠 사용료 정상화 등 상생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제를 제시했다.
과기정통부는 사업자가 제안한 의제를 비롯해 유료방송 현안은 물론, 소통·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반기별 1회 이상 회의 개최를 원칙으로, 현안이 발생하거나 이해관계자 요구가 있는 경우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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