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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조폐공사, 실적 올리기 급급하다…194억 원 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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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전·지폐 만드는 조폐공사는 수익 사업으로 기념 메달도 제작하는데, 이 메달 판매대금을 2백억 원 가까이 떼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조폐공사는 이렇게 적자가 쌓여가는 와중에 실적 자랑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박찬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호랑이 얼굴이 새겨진 금색 동전.

지난 2016년, 조폐공사가 만든 첫 '불리온 메달'입니다.

'불리온'은 금괴를 뜻하는데, 금이나 은에 주로 국가 상징물을 새긴 귀금속을 일컫습니다.

수집용이나 재테크 수단으로 쓰입니다.


[행사 진행자 : 중국의 판다, 캐나다의 단풍잎 등 세계 유명 불리온 메달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