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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서울 구로자원순환센터 화재…부상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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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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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12일) 11시 45분쯤 서울 구로구 항동 구로자원순환센터에 쌓인 쓰레기 더미에서 불이 났습니다.

서울 구로소방서는 현장에 소방관 106명과 차량 33대를 파견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은 지하 1층 집하장에서 시작됐는데 당시 근처에 있던 자원순환센터 노동자 5명이 대피했고 지하 2층 노동자 10명이 구조됐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고 노동자 2명이 연기를 흡입한 걸로 전해집니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홍영재 기자(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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