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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홍준표 "여배우 무상연애" 이재명 저격…"팩트는 총각사칭" 김부선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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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배우 김부선이 10일 자신과 이재명 경기지사의 스캔들을 언급한 홍준표 무소속 의원을 향해 "사적영역을 정치로 끌어들이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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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윤용민 기자] 배우 김부선이 자신과 이재명 경기지사의 스캔들을 언급한 홍준표 무소속 의원을 향해 "사적영역을 정치로 끌어들이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김씨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과 저의 과거 관계는 분명히 사적영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기왕 이리된 거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팩트는 총각사칭이고 개인적으로 그 남자(이재명 지사)의 거짓말은 범죄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무상연예 등등 이러면서 조롱할 일은 절대 아님을 알고 좀 깨어나시고 소통하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의원은 지난 8일 김씨와 이 지사의 스캔들을 '무상연예'라고 규정하며 이 지사를 비난한 바 있다.

홍 의원은 "이재명 지사의 기본시리즈는 10여 년 전 좌파 진영에서 들불처럼 퍼져 나갔던 무상시리즈의 이름만 바꾼 재판(再版)에 불과하다"며 "하기야 연애도 무상으로 하는 분이니 말릴 수는 없지만, 더 이상 국민들을 현혹하는 기본 시리즈를 안 하는 것이 책임 있는 정치인의 자세"라고 힐난했다.

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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