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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비트코인 6천300만원대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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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비트코인 시세 현황표
3월 9일 오후 서울 빗썸 강남센터에 비트코인 정보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10일 오전 국내 거래소에서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6천200만원대 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1비트코인은 6천279만1천원이다. 한때 6천300만원을 찍은 뒤 6천200만원대 후반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일간 기준으로 이달 7일부터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오전 한때 6천299만7천원까지 오른 뒤 이 시각 현재 6천281만원에 거래됐다.

가상화폐는 주식시장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 이뤄져 같은 종류라도 거래소별로 거래 가격이 다소 다르다.

가상화폐 거래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 시각 비트코인은 전날 종가보다 4.97% 오른 5만5천32.96달러다. 시가총액은 다시 1조달러를 넘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2일 5만8천달러선을 넘었다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부정적 평가 등으로 이달 1일에는 4만3천500달러까지 내렸다.

그러나 그 뒤 더 많은 기관이나 기업 투자자가 가상화폐 시장에 유입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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