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문화/과학' 특집호©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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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계간 '문화/과학'이 인공지능 자본주의(AI Capitalism)를 다룬 특집호를 발간했다.
인공지능 자본주의는 디지털 자본주의, 정보 자본주의, 인지 자본주의, 플랫폼 자본주의와 같이 지금껏 우리 사회의 성격을 묘사해왔던 여러 방식들 가운데 새롭게 등장하는 자본주의의 새로운 국면을 뜻한다.
편집위원들은 인공지능과 자동화 기술이 지닌 엄청난 역량과 무한한 기술적 가능성이 우리 삶의 새로운 물적 조건을 형성해 인간의 위상을 빠른 속도로 변화시키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집호에는 총 7편의 글이 실렸다. 백욱인의 '인공지능 시대의 기계들과 인간들' 조정환 '인지자본주의 시대의 인공지증과 인지노동' 신현우의 '인공지능은 잉여가치를 만들 수 있는가' 김상민의 ' AI자동화 이론의 지형' 이희은의 '기계는 권력의 지도' 하남석의 '중국의 AI 자본주의는 디지털 법가의 꿈을 꾸는가' 심우민의 'AI 사회 원칙과 기술인권' 등이다.
이외에도 이광석, 김성일, 강신규 등이 동시대를 분석한 글과 심소미가 코로나19로 인해 이동이 제한된 파리에서의 생활을 다룬 글 등이 실렸다.
◇계간 '문화/과학' 특집호/ 편집위원 공저/ 문화과학사/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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