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호 더용어 네덜란드 보건부 장관은 현지 방송 NOS에 이러한 계획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dpa는 이것이 사용자들로 하여금 여행을 하고 식당에서 식사하거나 콘서트, 영화관 등에 갈도록 할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앱은 사용자가 면역이 됐는지 여부만 보여줄 뿐 백신을 맞았는지 아니면 음성 판정을 받았는지는 나타내지 않을 예정입니다.
더용어 장관은 네덜란드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간접적으로라도 의무적인 것으로 만들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휴대전화 기반 '여권'은 여름까지 사용이 가능할 수 있고 이는 유럽연합(EU) 내 여행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우선 법적인 문제가 명확해져야 하며, 무엇보다 백신을 맞은 사람이 바이러스를 퍼뜨릴 수 있는지 여부가 분명해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U 27개 회원국은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혹은 '백신 여권'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다만, 이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용할지는 아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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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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