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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비트코인, 개당 가격 6000만원대 회복…14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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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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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14일 만에 6000만원대를 회복했다.

9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개당 616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에서도 한때 6230만원까지 고점을 높인 뒤, 현재는 6195만4000원 수준을 유지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6000만원을 넘어선 건 지난 2월 23일(업비트 6176만원, 빗썸 6336만5000원) 이후 처음이다.

여기엔 기관투자자들이 향후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은 게 영향을 미쳤다. 앞서 미국 대형은행 골드만삭스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기관투자자 10명 중 7명은 “비트코인이 앞으로도 4만 달러(약 4520만원) 이상을 유지할 것”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응답자 중 22%는 향후 12개월 내에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보다 더 오를 것이라고 답했다. 54%는 비트코인이 4만~10만 달러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영훈 기자 ha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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