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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버 샌드윅, '소셜미디어 전문가' 이중대 신임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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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이중대 신임 웨버 샌드윅 한국지사장. /웨버 샌드윅 제공




글로벌 커뮤니케이션·마케팅 솔루션 기업 웨버 샌드윅(Weber Shandwick)이 신임 한국지사 대표(Managing Director)에 이중대 수석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앞으로 한국 지사의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고, 전반적인 비즈니스 실적·성장을 감독할 뿐만 아니라 고객사가 웨버 샌드윅으로부터 기대하는 혁신과 창의성 기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주도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한국·일본 지사를 총괄 운영하는 김원규 북아시아 대표에게 보고하게 된다.

소셜미디어(SNS) 커뮤니케이션 전문회사인 ‘소셜링크’ 창업자 겸 대표이기도 했던 이 대표는 2012년 11월 웨버 샌드윅에 합류해 회사의 서비스 확대와 비즈니스 성장해 이바지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언론 홍보 기반 이슈 관리, 마케팅 캠페인, 콘텐츠 마케팅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 합류 초기 30명이었던 웨버 샌드윅 한국 지사는 현재 9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김원규 웨버 샌드윅 북아시아 대표는 "이 대표는 고객사들이 직면한 비즈니스 상황에서도 주요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면서 "이 대표의 리더십 아래 웨버 샌드윅 전문 인력들이 창의적이고, 전략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우정 기자(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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