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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한밤 김천 아파트서 화재…주민 67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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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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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의 아파트에서 한밤중 불이 나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어젯(5일)밤 9시쯤 경북 김천 덕곡동의 한 19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아파트 내부 가구 등을 태우고 13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갑작스러운 연기에 놀란 주민 67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전기레인지 가열로 추정하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김천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안서현 기자(a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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