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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다니구치 아유미 '#모두의 생리' 공동대표 트위터 계정
주요 7개국, G7 멤버인 일본에서도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여학생들이 생리용품을 제대로 살 수 없는 '생리 빈곤'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두의 생리'라는 단체가 최근 2주 동안 일본 여성의 생리 빈곤 실태에 관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671명 가운데 20%가 지난 1년간 경제적 이유로 생리용품 구매가 어려웠던 경험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6%는 돈이 없어 아예 생리용품을 사지 못한 일도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생리용품 교체 횟수를 줄인 일이 있다는 응답은 37%, 화장지 등으로 대체한 적이 있다는 답변은 27%에 달했습니다.
응답자들은 자유 기술 항목에 생리용품 구입을 위해 연간 수십만 원을 써야한다며 생리용품 가격을 좀 더 낮추면 좋겠다는 의견을 적어놓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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