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박물관은 5대 궁궐별로 현판 분류작업을 하면서 위치 확인을 했는데, 영조 때 대은원 수리를 지시한 오두홍, 현판 내용을 쓴 조한경, 글씨를 쓴 이인재 모두 내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대은원은 내관들이 머물렀던 내반원 바로 남쪽에 있던 전각으로, 내관이 쓴 현판은 매우 희귀한 경우라고 박물관 측은 설명했습니다.
고궁박물관은 이런 내용을 비롯해 5대 궁궐별로 현판을 분류하고 도록 형태로 담은 '조선왕실의 현판Ⅰ'을 발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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