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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파 가격 227% 폭등…농축수산물 10년 만에 최대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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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소비자 물가가 지난해 2월보다 1.1% 오르며 1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농산물 작황 부진과 명절 수요까지 겹쳐서 농축수산물 물가 상승률이 10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작황 부진으로 파가 전년대비 227.5%나 뛰었고, AI의 영향으로 달걀이 41.7% 오르는 등 축산물도 14.4% 올랐습니다.

전체적으로 신선식품 지수가 전년대비 18.9% 급등했습니다.

집세도 한 해 전보다 0.9% 오르며 2018년 3월 이후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하지만 물가의 기조적인 흐름을 보여주는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0.8% 오르는 데 그쳐서 여전히 0%대에 머물렀습니다.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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