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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카메라, 연간 21만 회 오경보"…"근무 때 노이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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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 긴급 현장 실태조사 착수

<앵커>

지난달 동해안에서 북한 남성이 헤엄쳐서 귀순한 사건 이후 우리 군의 경계시스템에 대한 지적이 나왔죠. 해당 사단의 한 감시카메라는 1년에 21만 번이나 오경보를 울린 것으로 확인됐는데, 다른 부대에서도 자주 일어나는 일이어서 군 당국이 긴급 실태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방 철책에 감시카메라를 촘촘히 설치한 과학화 경계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