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달 21일 서울 성동구 레이어57 스튜디오에서 열린 4.7 재보궐선거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 경선대회에서 비전발표를 하고 있다.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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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우상호 의원을 꺾고 더불어민주당의 4ㆍ7 보궐선거 후보로 1일 선출됐다.
민주당은 이날 서울시장 후보 경선 개표 결과 박 후보가 69.56%를 얻어 30.44%를 기록한 우 의원을 따돌리고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경선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됐으며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국민 ARS 투표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했다.
1960년 경남 창녕에서 태어난 박 후보는 MBC 기자를 거쳐 2004년 정계 입문, 17대 국회부터 내리 4선을 했다. 2019년 4월부터 올해 초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냈다.
이성택 기자 highn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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