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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대구 서문시장 노점 형태 건물서 불…7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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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문시장 내 임시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어제(26일) 저녁 9시 반쯤 대구시 중구 서문시장의 노점 형태 임시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은 임시 건물 내에 있던 제빙기 등 집기류를 태우고 7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화재가 발생한 곳은 서문시장 2지구 근처로, 지난 2005년엔 2지구에서, 2016년엔 4지구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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