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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미국 · EU, '탄소 국경세' 도입 추진…돌파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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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미국에 불어닥친 기록적인 한파를 비롯해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가 실제 큰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는데요, 미국과 유럽에서는 탄소 배출 기업에 관세를 매기려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와 기업은 어떻게 돌파구를 찾고 있는지, 임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대차가 찾고 있는 탄소 저감 실마리는 '수소'입니다.

울산공장 근처 화학단지에서 나오는 수소를 활용해 연간 8천MWh 전력을 만들 수 있는데, 석탄 화력 대비 7천900t의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