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정부 "거리두기 근본 개편안 초안 다음 주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근본적 개편안 초안이 다음 주에 공개됩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25일)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현재 관련 단체·협회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거리두기 개편안 초안을 가다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방역 상황이 빠르게 안정세로 접어들지 못해 이번주 중 초안을 공개하지는 못하고 다음주로 순연해 다듬는 쪽으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 5단계를 '생활방역+3단계' 등으로 간소화하고 단계별 기준도 완화하는 방향으로 개편안을 준비해 왔습니다.

당초 이번주 중 개편안 초안을 공개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적용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자 전체 일정을 늦췄습니다.

정부는 다음 주에 개편안 초안을 공개하더라도 적용 시기는 방역 상황을 좀 더 지켜보면서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코로나19 현황 속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