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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특징주] 비트코인 급락에 위지트 등 관련주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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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전광판에 비트코인 가격이 표시되고 있다. 2021.2.22/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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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밤 사이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면서 23일 장 초반 국내 관련주들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위지트는 전날(22일) 종가와 비교해 225원(9.37%) 떨어진 21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지트는 모바일 커머스 전문기업 옴니텔을 자회사로 두고 있어 비트코인 관련주로 꼽힌다.

우리기술투자는 550원(9.68%) 내린 5130원에 거래 중이다. 우리기술투자는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을 갖고 있다.

또다른 가상화폐 관련주인 티사이언티픽(-9.17%), 비덴트(-6.84%), 에이티넘인베스트(-5.47%), SBI인베스트먼트(-5.41%), SCI평가정보(-3.47%) 등도 하락세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전날보다 6.92% 급락한 약 5948만원을 기록했다. 밤 사이 5300만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비트코인은 투기성이 강한 자산이고, 매우 불안정할 수 있다는 점을 사람들이 알아야 한다"며 "나는 투자자들이 겪을 수 있는 잠재적 손실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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