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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인사 가능성으로 시끄러웠던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선임이 정식 공모 절차를 밟는 것으로 정리됐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김성진 현 협회장 후임 회장을 정식 공모를 통해 추천을 받는 등 절차를 밟아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오늘 이사회 선임, 다음 주 총회 추인으로 마무리될 뻔 했던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선임이 상당 기간 지연되게 됐다. 협회 정관상 회장은 이사회가 선임하고 정기총회에서 추인하게 돼 있다.
협회 관계자는 “충분하게 이사님들 간에 차기 회장님 모시고 오는 데 대해 논의가 안 된듯하다. 오늘 선임과 추천이 결렬된 것이니 어느 정도 기간이 더 있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유료방송계를 대표했던 케이블TV협회장은 공모를 통해 뽑아왔지만, 얼마 전부터 이사들의 추천과 총회 추인으로 결정됐다.
이번에 협회가 공모한다면 꽤 오랜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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