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모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9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던모어에 있는 제조업 공장을 마스크를 쓰고 방문해 노동자들과 얘기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미국 산업생산이 4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에 따르면 지난 1월 산업생산은 0.9%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실시한 전문가 설문 예상치 0.5%를 상회하는 수치다.
미국의 전체 산업생산 가운데 약 4분의 3을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은 1% 늘었다.
자동차 생산은 0.7% 감소했는데, 연준은 글로벌 반도체 공급부족에 따른 감소라고 설명했다.
시장전문가들은 향후 산업생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서비스업이 큰 타격을 받은 것과 달리 공장들은 상대적으로 팬데믹 상황에 탄력적인 내성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뉴욕=임동욱 특파원 dwlim@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