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다날은 국내 최초로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폭등 중이다.
이날 오전 11시 2분 현재 전일보다 1540원(29.96%) 오른 6680원에 거래 중이다. 52주 최고치를 새로 썼다.
다날의 자회사인 다날핀테크는 페이코인 애플리케이션에서 비트코인(BTC)을 페이코인(PCI)으로 즉시 전환, 결제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이더리움(ETH), 아이콘(ICX) 등 여러 가상자산의 결제, 투자상품 가입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다날은 앞서 쿠팡 관련주로 분류돼 주가가 5거래일 연속 급등했다. 16일 잠시 빠졌지만 이날 크게 솟구쳤다.
다날은 휴대폰 결제, 신용카드, 가상화폐, 간편결제까지 아우르는 종합 전자결제대행업체(PG) 기업으로, 쿠팡 내 PG 점유율 1위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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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ginajana@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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