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 15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코로나19 변이 관련 새 연구 프로그램이 17일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헤라'(HERA) 인큐베이터로 명명된 이 프로그램엔 각국 보건당국과 연구소가 참여하며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연구를 통해 차세대 백신을 미리 준비한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앞서 영국 정부도 이달 초 독일의 제약사 큐어백과 손잡고 변이 바이러스 연구와 대응 백신 개발에 나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영국 정부는 당시 새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되면 곧바로 대응 백신을 내놓을 거라고 밝혔는데 이르면 올가을 남아공 변이에 대한 첫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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