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미얀마 민주화 시위

유엔 "미얀마 군부 쿠데타, 민주주의에 심각한 차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부대표는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로 민주주의에 심각한 차질을 빚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나다 알-나시프 부대표는 쿠데타 이후 미얀마 내 인권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소집된 유엔 인권이사회 특별 회의에서 "군부의 권력 장악은 이 나라가 어렵게 얻어낸 민주주의로의 이행에 심각한 차질을 빚은 것"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특히 쿠데타 이후 "정치인과 시민 운동가, 언론인, 승려, 학생 등 350명 이상이 구금됐다"며 "대부분은 적법한 절차를 밟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 특별 회의는 영국과 유럽연합(EU)이 쿠데타 이후 미얀마의 인권 상황에 대해 논의하자고 지난 8일 요청한 데 따른 것입니다.
김학휘 기자(hwi@sbs.co.kr)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코로나19 현황 속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