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웅 광복회장[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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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뉴스24팀] 광복회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자발적 매춘부”라고 주장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입국을 금지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법무부에 보냈다.
광복회는 11일 공문에서 “법무부는 출입국관리법에 의거해 램지어 교수를 입국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출입국관리법 제11조 제1항에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이유가 있는 외국인에 대해서는 법무부 장관이 입국을 거절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원웅 광복회장은 “램지어 교수가 반인류적 전쟁범죄를 비호하는 것은 학문의 자유를 벗어난다”며 “그가 한국에 있었으면 이미 추방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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