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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위안부 문제' 끝나지 않은 전쟁

정영애 장관, 위안부 피해 할머니 찾아…"뜻 반영되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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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10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을 찾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께 명절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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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10일 오후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만났다.

정 장관은 이날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위안부 피해자 생활시설 '나눔의 집'을 방문했다.

정 장관은 "일본의 사죄가 필요하다"는 할머니의 발언에 "할머니들의 뜻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설 명절 잘 보내시고 새해에도 건강하시길 빈다"고 말했다.

현재 나눔의 집에는 5명의 피해 할머니가 거주하고 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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