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플립 제품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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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선보일 첫 폴더블 아이폰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Z플립처럼 위아래로 접는 '클램셸(조개껍데기)' 형태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9일 폰아레나 등 외신은 유명 IT 팁스터(정보 제공자) 존 프로서를 인용해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에 삼성전자의 갤럭시Z플립 같은 디자인을 적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존 프로서는 "애플은 클램셸 형태에 관심이 있으며, 다양한 색상으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애플에서 개발 중이라 알려진 폴더블폰 형태는 갤럭시Z폴드 같이 좌우로 접는 형태와 갤럭시Z플립처럼 위아래로 접는 클램셸, 두 가지다. 이 중 클램셸 형태의 폴더블 아이폰 출시에 무게가 실린 것이다.
아울러 애플의 폴더블폰은 기존보다 더 밝고 선명한 색상을 적용할 전망이다. 이 같은 색상 변화는 애플이 젊은 층을 겨냥해 출시할 것임을 시사한다고 폰아레나는 분석했다.
애플은 아이폰5c에서 파란색, 녹색, 분홍색, 노란색 등의 색상을 선보인 바 있다.
애플이 오는 2022년 폴더블 아이폰을 선보일 것이란 일각의 관측에 대해, 프로서는 "(폴더블 아이폰은) 내년에 출시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오수연 기자 syoh@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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