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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익숙한 손놀림으로 '싹'…무인점포만 노린 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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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직원이 없는 점포, 이른바 무인점포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점포만 노린 범죄들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최선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흰 모자를 눌러쓰고 검은 점퍼를 입은 남성이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어옵니다.

준비한 쇠 지렛대로 계산대를 뜯어내더니 가방에 현금을 쓸어 담고 가게를 떠납니다.

40분쯤 뒤 2km 정도 떨어진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 같은 인상착의의 남성이 다시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