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야생멧돼지 발견 지점. [제공 = 강원도]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강원 춘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10마리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4일 강원도에 따르면 춘천 서면 덕두원리와 당림리, 오월리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10마리의 시료를 정밀 검사한 결과 ASF로 확진됐다. 폐사체는 지난 1~2일 주민과 수색팀에 의해 발견됐다. 이에 따라 춘천지역 야생멧돼지 ASF 발생건수는 51건으로 늘었다.
이와 함께 철원 김화읍 청양리에서도 ASF 감염 멧돼지 폐사체 1마리가 추가 확인됐다.
방역대 내 농가 26곳은 특이사항이 관찰되지 않았다. 강원도 관계자는 "검출지점 일대와 농가 등을 대상으로 소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상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